Surprise Me!

[뉴스1번지] 31번째 확진자 발생…코로나발 경제 영향은?

2020-02-18 2 Dailymotion

[뉴스1번지] 31번째 확진자 발생…코로나발 경제 영향은?<br /><br /><br />영남권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아직까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이라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코로나19가 가져온 경제 한파, 우리 사회가 마주하게 된 또 하나의 과제인데요.<br /><br />오늘 국무회의에서 나온 문재인 대통령의 '비상경제시국' 발언과 관련해 다양한 대책의 실효성까지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, 정철진 경제평론가 두 분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.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<br /><br />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도 발생했습니다.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여겨졌던 영남권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는데요. 이 확진자 역시 최근 해외여행 경험이 없다고 하는데요?<br /><br /> 29번, 30번 확진자의 감염사실이 알려지며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지 않았습니까?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지역사회 감염이 의심되는 확진자다 나타난 만큼,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?<br /><br /> 해외에서도 해외에 다녀오지 않은 2차, 3차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되고 있지 않습니까? 앞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? 원인불명의 폐렴환자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의미가 있을까요?<br /><br /> 고령의 기저질환자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병원을 찾는 것부터 일상에 영향이 상당한데요. 감염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, 무엇이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지자체 수준의 방역 대책 보완책은 무엇이 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그동안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'해외여행력', '확진자 접촉력' 등 2가지였는데요. 29번·30번 부부 역시 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, 아직은 '지역사회 감염'이 발생한 사례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 걸까요?<br /><br />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29번과 30번 환자가 확진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지역사회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도 감염 확산 우려를 키우는 요인입니다. 다양한 병원을 다녀왔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병원 내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?<br /><br /> 30번 환자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기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. 입원하기 전 자택을 소독하던 때 였기 때문에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다 해도, 격리에 대한 분명한 지침이 좀 허술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?<br /><br /> 앞서 15번 확진자의 경우 자가격리 상태에서 다른 사람을 만나 식사를 했고, 결국은 상대방도 확진 판정을 받았죠. 이런 경우 분명한 자가격리 지침 위반이라고 봐야 하나요?<br /><br /> 오늘 국회에서 자가격리 위반에 대한 벌금이 2000만원으로 상향됩니다. 기존 300만원에서 1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로 크게 상향 조정되는데, 실효성이 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'다이아몬드 프린세스'에 타고 있는 한국인 4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이 국내로 이송됩니다. 수송기로 대통령 전용기까지 동원하는 이송 작전, 이례적인 상황 아닙니까?<br /><br /> 미국 정부가 전세기로 귀국시킨 일본 크루즈 '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'의 미국인 승객 300여명 중 14명이 코로나19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. 전세기에 탑승하기 전 약 40분 간 크루즈의 다른 승객과 접촉했다고 하는데요. 이 짧은 시간에도 감염이 가능한 걸까요?<br /><br /> 일본의 경우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454명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만약 발견 초기에 어떻게 대응했다면 이런 상황을 막을 수 있었을까요?<br /><br />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방역에 대한 대책, 감염 우려를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죠.<br /><br />먼저 국무회의 모두발언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.<br /><br />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타격에 그야말로 '비상경제시국' 이라는 인식을 갖고 가용 가능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. 사스나 메르스 때보다 훨씬 크고 긴 충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기도 했는데요. 당시와 비교해 볼 때 우리 경제가 받는 충격,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가장 눈에 띄는 산업 분야로 관광을 꼽을 수 있을텐데요. LCC들은 일본에 대한 수출 제재와 보잉737결함 등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의 손실을 기록하지 않았습니까.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지금 최악의 상황이라고 볼 수 있죠?<br /><br /> 항공업계 가장 큰 타격이 있었던 2001년 9·11 테러에 비해 코로나19 영향이 훨씬 클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. 정부가 LCC에 최대 3천억 원 긴급 융자를 제공하게 되는데요. 급한 불은 끌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안그래도 어려웠던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았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. 이들을 위한 실효성있는 대책,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?<br /><br /> 일상적인 활동은 몰라도 아무래도 해외여행이나 국내 관광 모두, 아직은 심리적으로 내키지 않는다는 분들이 많은데요. 부득이하게 해외로 출국을 해야하는 경우에도 불안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. 해외 방문 시 감염을 막을 수 있는 개인 방역 대책,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?<br /><br /> 일단 추경은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요. 1천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투입하기로 결정했지만, 오늘 의결하는 1차 예비비는 시작일 뿐이고 예산 조기 집행은 마땅히 해야 하는 기본적인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, 국회 협조로 추경을 편성 할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